주식투자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오래되었더라도 제대로 분석해보지 않은 사람은 기업을 분석할 때 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것이다. 그래서 기업을 분석할 때 어떤 기준으로 하면 좋은지 나열해 보았다.
1. 수익성 체크
실적차트(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기업의 실적인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우량기업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매출액 증가가 정체되거나, 하락하는 기업은 유의해서 봐야 합니다.
또한, 최근 5년 이상 실적을 확인해 봅니다. 만약, 영업이익과 순이익 그래프가 꾸준히 증가한다면 '우량기업'의 조건을 갖춘 종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매출액은 증가하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한다면 기업의 '수익성'이 나빠졌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수익성을 개선할 방안이 있는지 찾아봐야 합니다. 만약 매출액이 특별한 이유가 없음에도 증가하지 못하거나, 감소한다면 투자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익률 차트(영업이익률, 순이익률)
기업의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을 나타내는 차트입니다. 이익률은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매출액에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냅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일반적으로 함께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약 두 그래프에 차이가 발생한다면, 영업 외 이익 또는 손실이 발생해 순이익이 크게 증감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차이는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익성 지표는 매출액과 함께 보면 그 회사의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매출액이 증가하는 가운데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더 많이 증가한다면, '규모의 경제'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만약,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지 않은 가운데 두 수익성 지표가 상승한다면, 제품 가격이 올랐거나, 원재료비가 감소한 경우입니다.
반대로 매출액이 증가함에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하락한다면, 출혈 경쟁을 하고 있거나, 원재료비가 오른 경우입니다.
또 다른 활용법으로는 같은 산업에 속한 기업들의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을 비교하는 것입니다.
매출원가율 & 판관비율
매출액에서 매출원가와 판관비(판매비와 관리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매출원가는 원재료비 등 기업이 제품을 만드는 데 들어간 비용입니다. 판관비는 광고선전비 등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관리하는 데 쓰인 비용입니다.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은 각각 매출원가와 판관비가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입니다.
즉,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이 낮을수록 기업의 이익률은 높아집니다. 다만 매출 원가율과 판관비율은 업종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같은 업종에 속해있는 기업과 비교해 낮은지 높은지 판단해야 합니다.
한편, 매출원가율이 다른 기업에 비해 낮거나 거의 없는 경우는 제품 생산을 위한 원가가 필요 없는 서비스 업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가 & 순이익지수(영업이익지수도 마찬가지 뜻)
일반적으로 이익이 증가하면 주가도 상승합니다.
하지만 때때로 이익이 늘어도 주가가 그대 로거나 오히려 하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가 투자자에게 좋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주가 & 순이익지수 차트는 주가 흐름과 순이익지수를 함께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주가와 순이익 지수 흐름이 반대인 기업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주가 & 영업현금흐름지수
영업현금흐름은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을 의미합니다. 순이익과는 달리, 영업현금흐름은 실제 현금의 유입과 유출을 측정하기 때문에 기업의 유동성을 더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기업이 이익을 기록했더라도 재고가 많이 쌓여 있거나 매출채권이 많아 현금이 유입되지 않으면 영업현금흐름은 저조할 수 있습니다.
영업현금흐름이 꾸준히 증가하는 기업은 재무적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가능성이 높으며, 장기적으로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종업원수 & 1인당급여액
성장하는 기업은 점점 많아지고 다양해지는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새로운 직원을 꾸준히 고용합니다. 늘어나는 종업원 수는 회사가 성장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줍니다.
종업원 수와 더불어 1인당 급여액을 본다면 회사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성장 기업은 성장의 과실을 직원들에게 적절히 나눠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적절한 보상은 훌륭한 직원이 회사에 남아 또 다른 성장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재고자산추이
재고자산은 회사가 팔기 위해 창고에 보관해 둔 제품입니다. 재고자산은 부족하면 매출을 올릴 기회를 잃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많으면 보관비와 같은 다양한 비용이 발생합니다. 즉, 회사는 재고 수준을 적절히 유지해야 합니다.
만약 시장에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 일시적으로 매출 대비 재고자산 비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 비중은 공급대비 수요가 부족하면 늘어나기도 합니다.
경기민감업종이나 경쟁이 심한 업종은 매출 대비 재고자산 비중이 크게 변할 수 있습니다. 즉, 향후 수요가 회복될 것을 대비해 재고자산을 많이 쌓아둘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매출 대비 재고자산 비중이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특징을 이용해 기업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해 볼 수 있습니다.
2. 안정성 체크
부채비율과 유동비율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은 기업의 재무 안정성을 측정하는 기본 지표입니다.
부채비율은 부채를 자본으로 나누어 구합니다. 유동비율은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비율입니다. 보통 제조업에서는 부채비율이 100% 미만,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재무적으로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업종별로 각각의 비율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업종 특성상 부채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동종 산업의 기업끼리 비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차입금과 차입금 비중
이자를 지급하는 부채인 '차입금'과 자산 대비 차입금의 비율인 '차입금 비중'을 나타내는 차트입니다.
차입금은 장·단기 차입금, 회사채 등으로 이자를 지급한다는 점에서 실제 회사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부채입니다. 해당 부채의 증감 여부와 차지하는 비중을 확인해 기업의 재무적 안정성을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차입금이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거나 차입금 비중이 40%를 초과할 경우 재무구조가 위험한 기업일 수 있습니다. 재무구조가 탄탄한 기업의 경우 차입금 비중이 10% 미만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차입금과 금융비용비율
차입금은 기업이 이자를 지급해야 하는 부채로, 이자비용을 발생시켜 순이익을 줄입니다. 따라서, 해당 부채의 증감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융비용비율은 기업이 매출액 대비 이자비용을 얼마나 지출하는지를 나타내며, 이자비용을 매출액으로 나눈 후 100을 곱해 계산합니다. 이 비율이 높은 기업은 제품을 팔아 손해를 보는 상황일 수 있으므로 투자 시 신중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영업이익과 이자비용
영업이익과 차입금 등으로 인해 지불하는 이자비용을 함께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영업이익과 이자비용은 재무 안전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기업의 주 사업으로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정해진 기간마다 나가는 고정비 성격의 이자비용보다도 적다면 이익이 남는 구조가 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부채비율(부채/자본)이 약간 높더라도 이자비용 대비 영업이익이 4배 ~ 5배 이상 많다면 재무 위험이 낮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자보상배율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것입니다. 이는 사업을 통해 버는 돈으로 이자비용을 낼 수 있는지 알아보는 지표입니다. 부채비율, 유동비율과 함께 살펴보면 기업의 재무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자보상배율은 최소 1배를 넘어야 합니다. 1배일 경우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으로 모두 나간다는 뜻입니다.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인 기업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지불할 수 없는 기업입니다.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을 기록하는 기업의 경우 투자에 유의해야 합니다.
순현금 & 시총 대비 순현금 비중
순현금은 기업의 현금성 자산(현금 및 현금성자산(현금및현금성자산 + 단기금융자산)에서 차입금을 뺀 금액입니다. 현금은 재무적 위기가 발생할 경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확실한 자원입니다. 순현금이 많은 기업이 재무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받는 이유입니다.
시총 대비 순현금 비중이 높은 기업은 보수적 투자자가 좋아합니다. 재무 안정성이 높은 장점과 더불어 많은 순현금이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풍부한 순현금은 배당금으로 주주에게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시총대비 순현금 비중이 높은 기업은 투자자의 주목을 받습니다.
3. 자산구조와 배당체크
자산구조
자산구조가 안정적이면서 매력적인 기업을 찾는 차트입니다.
좋은 자본구조는 장기자본(자본총계 + 비유동부채) > 자기자본 > 고정자산 순으로 비중이 높게 나타납니다. 장기자본과 자기자본 차이가 작고, 유형자산 증가율이 다른 자본에 비해 낮은 기업은 투자 매력이 높습니다.
다만, 성장을 위한 대규모 시설 투자를 할 경우 2년~3년 정도는 고정자산이 가장 많을 수 있습니다.
이익축적
기업의 이익이 어떤 자산으로 쌓이는지 확인할 수 있는 차트입니다.
이익잉여금이 당좌자산으로 쌓인다는 것은 수익을 유지하기 위해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순이익이 매년 현금으로 차곡차곡 쌓이는 기업은 비즈니스 매력도와 투자 매력도가 높습니다.
워런 버핏은 대규모 설비 투자 없이 주주의 자본을 늘려가는 기업을 좋아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주주자본 구조
주주의 몫인 자본을 어떤 방법으로 증가시켰는지 알 수 있는 차트입니다.
성장기와 성숙기 기업은 이익잉여금과 함께 자기 자본(자본총계)이(자본총계) 증가합니다. 성장기 기업의 경우 유상증자 등으로 필요 자금을 조달하기에 자본금+자본잉여금도 계단식으로 늘어납니다.
쇠퇴기 기업은 이익잉여금과 자기 자본이 감소하는 가운데 자본금+자본잉여금은 증가하는 형태를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쇠퇴기 기업인 경우 투자 위험이 있는 만큼 재무 안정성 지표를 함께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배당금 & 시가배당률
기업이 순이익의 일부를 주주에게 현금으로 나눠주는 배당금과 1주당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시가배당률을 보여주는 차트입니다.
주식투자에서의 수익은 주가 상승과 배당으로 얻을 수 있기에 많은 투자자가 관심을 가지는 지표입니다. 시가배당률이 국고채 3년 금리의 1.5배 이상인 경우 배당 매력이 높은 종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배당성향 & 시가배당률
배당금을 순이익으로 나눈 배당성향과 1주당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시가배당률을 알 수 있는 차트입니다.
배당주에 장기로 투자한다면 배당성향이 일정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당성향이 일정하다면 앞으로도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이익 성장률에 따라 배당금도 오를 확률이 큽니다.
4. 효율성체크
ROE(자기 자본이익률)주가순자산배수)
자기 자본이익률(ROE)은. PBR은 시가총액을 순자산으로 나누어 구하는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ROE가 오르면 PBR도 함께 상승합니다. 시장은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돈을 잘 버는 기업을 찾아내 주목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ROE 개선에도 불구하고 PBR이 상승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가 좋은 기업을 싸게 살 기회입니다.
ROE(자기 자본이익률)주당순이익)(연환산)
일반적으로 순이익이 증가하면 ROE도 상승합니다. 그러나 ROE에는 자본 총계라는 변수가 추가로 존재합니다. 따라서 ROE와 EPS를 함께 살펴보면 ROE의 변화 요인을 파악하기가 용이합니다. ROE를 좀 더 자세히 분석하고 싶다면 아래 '듀퐁분석' 차트를 참고하면 좋습니다.
듀퐁분석
듀퐁분석은 자기 자본이익률(ROE)을(ROE)을 3가지 세부 요인으로 나눠 분석한 차트입니다. 투자자는 듀퐁분석을 위해 ROE의 상승 혹은 하락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ROE는 (순이익률 × 총자산회전율 × 재무레버리지)로 나눠 분석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는 듀퐁분석을 통해 해당 기업의 ROE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즉, 회사가 수익성이 높은 사업을 하는지, 자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돈을 버는지, 레버리지를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듀퐁분석을 통해 동일 업종의 기업을 비교하면 타사 대비 경쟁력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운전자본 회전일 수
운전자본은 기업이 물건을 만들어 파는 등 일상적인 영업활동에 필요한 자본입니다. 재고자산, 매출채권, 매입채무가 포함됩니다. 제조업이 아닌 서비스 제공 기업일 경우 재고자산이 없으므로 재고자산회전일 수가 계산되지 않습니다.
재고자산회전일 수는 원재료를 구입해 제품을 판매하기까지 걸리는 기간입니다. 매출채권회전일 수는 제품 판매 후 현금 회수까지 걸리는 기간입니다. 매입채무회전일 수는 매입채무가 발생한 뒤 지불되기까지 걸리는 기간입니다.
재고자산과 매출채권 회전일수는 낮을수록 제품이 빨리 팔리고, 현금이 빠르게 회수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보통 두 회전일 수가 낮을수록 좋은 기업입니다.
현금회전일 수(CCC)
운전자본에 소요되는 현금잠김일수를 알 수 있는 차트입니다.
현금회전일 수는 매출채권 회전일수 + 재고자산 회전일수 - 매입채무 회전일 수로 계산합니다.
현금회전일 수의 경우 절대적인 값보다는 추세를 확인하는 것이 더 유용합니다.
현금회전일 수가 낮아질수록 영업활동을 위해 필요한 현금 소요량이 적어지며, 현금회전일수가 계속 높아질 경우 현금이 부족해 차입금 등을 통한 외부조달이 필요하게 됩니다. 차입금 차트나 현금흐름표 차트와 함께 활용하면 좋습니다.
5. 현금흐름 체크
현금흐름표
현금흐름표를 구성하는 영업활동현금흐름, 투자활동현금흐름, 재무활동현금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차트입니다. 현금이 유출될 경우 (-), 유입될 경우 (+)로 나타납니다.
우량 기업의 경우 영업활동을 통해 현금이 유입되므로 영업활동현금흐름이 (+), 기계설비 등 투자가 이뤄지므로 투자활동현금흐름이 (-), 벌어들인 돈으로 채무를 상환하거나 배당을 지급해 재무활동현금흐름이(-)로 나타납니다.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각각의 현금흐름이 다르게 나타나며 장기적으로 영업 (-), 투자 (-), 재무 (+)로 나타날 경우 투자 대상으로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잉여현금흐름(FCF)과 순이익
잉여현금흐름은 순이익에 감가상각비를 더한(영업현금흐름) 후 기업이 현재 생산능력을 유지 또는 증가시키기 위해 필요한 비용인 자본적 지출을 뺀 것입니다..
우량 기업은 잉여현금흐름이 순이익보다 많거나 비슷한 수준을 보입니다. 이런 기업들은 순이익을 늘리는 데 설비투자가 많이 필요하지 않으며 잉여현금을 활용해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배당금을 지급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습니다.
매출액 잉여현금흐름 비율
만약 A란 기업의 매출액이 11억 원이고 잉여현금흐름비율이 10%라면, 기업이 영업활동과 영업 외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에 투자 등을 제외한 잉여현금이 10001000만 원이란 뜻입니다.
잉여현금흐름 비율은 순이익률 보다 더 보수적이고 실제적인 지표로, 매출액 대비 잉여현금흐름 비율이 꾸준히 10%를 넘는 기업은 잉여현금 창출 능력이 뛰어난 기업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주당현금흐름
주당현금흐름(CPS)을.
주당현금흐름은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발생주식수(보통주+우선주)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주당현금흐름은 한 주당 영업으로 벌어들이는 현금이 얼마인지를 나타냅니다.
좋은 기업의 주당현금흐름은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6. 밸류에이션 체크
PER(주가수익배수)
PER은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눈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PER이 높으면 고평가, 낮으면 저평가된 상태라 합니다. 보통 PER이 10배 이하면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합니다.
PER은 비교했을 때 빛을 발하는 지표입니다. 종목의 과거 PER과 현재 PER을 비교하기도 하며, 업종 내 경쟁사와 비교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주가 & 주당순이익
주가와 주당순이익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차트입니다. 일반적으로 이익이 증가하면 주가도 상승합니다. 그러나 이익이 늘어도 주가는 횡보하거나 오히려 하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가 훌륭한 종목을 싼 가격에 매수할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익은 줄어드는데 주가는 상승하거나 횡보한다면 매도 타이밍이 될 수 있습니다.
PBR(주가순자산배수)
PBR은 시가총액을 순자산으로 나누어 구합니다. 일반적으로 PBR이 높으면 고평가, 낮으면 저평가된 상태라고 합니다. PBR은 ROE(자기자본이익률)ROE(자기 자본이익률)에 따라 달라지므로 함께 비교해 보면 유용합니다.
PBR은 과거와 현재 배수를 비교해 사용합니다. 또한, 업종 내 경쟁사와의 비교를 통해 상대적 저평가, 고평가를 판단하기도 합니다.
투자를 하기 위해 볼 내용이 너무나 많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투자해서 돈을 벌기 싫은가? 아니 잃고 싶은가? 그렇지 않다면 힘들어도 해야 한다. 책도 사 보고 블로그나 텔레그램에서 정보를 얻기도 하고 공시를 보기도 하고 아무튼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 동원해서 위의 내용들을 상당수를 확인해 보고 투자할 종목을 선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투자는 나락으로 가는 특급열차가 될 수도 있으니 명심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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