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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2022 폭스바겐 티록(T-roc) 페이스리프트 디자인, 인테리어, 재원, 가격, 출시일

by 더 용감한 형제 202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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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신형 SUV를 국내에 출시한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높은 연비와 3천만 원 초반이란 합리적인 가격을 가졌던 모델이 페이스리프트 된 것인데요. 환경부에 연비 인증까지 마쳐 국내에 곧 투입되는데 과연 어떤 차일지 디자인, 제원, 출시 및 가격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환경부 인증을 받은 폭스바겐 T-roc
출처 환경부

 

폭스바겐 ID4 가격, 디자인, 실내, 제원

세계 최대의 자동차 회사 폭스바겐의 야심작 아이디 4가 드디어 국내에 판매가 될 예정으로 어느 정도의 옵션을 갖추면서 국내 판매 가격이 5,500만 원 이하로 출시되었습니다. 아이오닉 5, EV6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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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록(T-roc)

 

폭스바겐은 합리적인 가격과 퀄리티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독일의 거대 자동차 기업입니다. 국내에서도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선언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오늘 함께 알아볼 모델도 합리적인 차인 티록(T-roc)입니다. 티록은 폭스바겐에서 2017년 출시한 소형 SUV로 출시된 지 5년 차에 접어드는 모델로 국내에는 작년에 출시되어 티구안, 투아렉과 함께 폭스바겐 SUV 라인업을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는 모델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있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150마력의 2.0 디젤 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전륜 구동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차의 세그먼트를 고려했을 때 국내 차량은 현대 코나, 기아 셀토스, 해외에서는 피아트 500X, Jeep 레니게이드 등과 경쟁하고 있으며 20, 30대의 젊은 고객, 패션이나 스타일, 나만의 개성을 중요시하고 도심 주행 위주의 주행 패턴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보다 적합한 차량이며 퍼포먼스나 공간 활용성보다는 기본기와 디자인을 강조된 모델입니다.

한때는 폭스바겐의 적극적인 할인 정책으로 2천만 원대의 가격에도 구매가 가능해 화제를 모았았는데요. 최근 이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이 공개됐습니다.

 

실내외 디자인을 깔끔히 다듬고 폭스바겐만의 새로운 기능들이 기본 적용됐는데 과연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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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익스테리어

폭스바겐은 페이스리프트 공개 당시 기본형 외에도 고성능 모델인 R과 카브리올레 그리고 R-Line까지 총 네 개의 티록을 발표했습니다.

 

국내 출시가 유력한 것은 최근 국내 테스트 자동차가 포착된 R-Line 모델이죠. 기존보다 훨씬 세련되면서도 최신 폭스바겐의 디자인 언어를 따라간 것이 특징인데요. 독일만의 디자인 감각이 잘 묻어나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자랑합니다.

 

크기는 전장 약 4.2m, 전고 약 1.5m, 휠베이스 약 2.6m로 콤팩트 SUV 세그먼트에 위치하여 패밀리카로 사용하기에는 약간 아쉬움이 있지만 굉장히 트렌디한 감성을 보여줍니다.

최근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인 폭스바겐 티록
출처 폭스바겐

전면부는 그릴 중앙을 파고들어 좌우가 이어진 헤드램프가 가장 눈에 띄는데요. 최근 폭스바겐이 힘차게 밀고 있는 디자인 중 하나입니다. 전면부 끝에서 끝까지 길게 연결돼 차 폭을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며 과감한 라인들이 쿠페 스타일임을 강조하여 스포티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LED 램프가 기본이며 옵션으로 폭스바겐의 매트릭스 LED 이퀄라이저 라이트를 적용할 수 있고 그릴 내부엔 허니콤 패턴의 장식과 R-Line 배지가 추가됐습니다.

 

하단 범퍼에 스포티한 블랙 하이그로시 가니쉬가 적용되어 고성능 차의 맛을 느낄 수 있고 커다란 휠 아치는 차량을 더욱 다이내믹하게 연출합니다. 가니쉬 양 끝에 LED 안개 등이 탑재되어 최첨단 차의 느낌이 물씬 풍겨납니다.

전면부의 변화된 모습
출처 폭스바겐

측면부는 큰 변경점 없이 기존의 완성도 있는 디자인을 대부분 계승했는데요. 콤팩트 SUV 특유의 휠이 강조되는 단단한 맛이 나고 크게 누운 후면 유리가 쿠페형 SUV의 멋까지 살려줍니다.

 

프런트 휀더에는 R-Line만의 크롬 배지가 추가됐고 도어 하단의 블랙 가니쉬는 차체 컬러로 칠해져 한층 멋스럽습니다.

 

캐릭터 라인은 폭스바겐 특유의 집어내는 방식으로 길게 그었고 뒤편 휀더에도 그어져 근육질의 맛을 냈습니다.

측면부 모습
출처 폭스바겐

 

후면부는 기존의 다소 심심한 디자인을 훨씬 과감하게 다듬었습니다. 먼저 테일램프 그래픽은 얇고 샤프하며 이 가격대 수입차에서 보기 힘든  웰컴 라이팅까지 추가됐습니다.

 

하단 범퍼에도 큰 변화가 있는데요. 양 끝에 반사판이 세로로 세워지며 역동적인 에어덕트 디자인이 추가됐습니다.

후면부
출처 폭스바겐

인테리어

 

기존에 통통 튀었던 디자인을 깔끔하게 다듬어 세련미가 넘쳐나며 훨씬 최신 차량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고객층이 선호하는 10.25인치 운전석 클러스터가 마련됐고 기존 양쪽 송풍구 사이에 있던 센터 디스플레이는 돌출형으로 변경돼 9.2인치가 되었습니다.

 

신형 엠블럼이 멋들어진 스티어링 휠의 버튼. 터치식의 센터패시아 공조장치 조작부가 눈에 띕니다.트렁크 공간은 기본 445 리터지만 최대 1290리터까지 확장 가능한 준수한 수준입니다.

많은 변화가 있는 실내
출처 폭스바겐

 

재원

 

티록은 2리터 디젤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미션을 장착해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 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살짝 아쉬운 150마력의 출력과 디젤의 소음, 진동 그리고 최근 들어 점차 디젤 차량을 기피하는 시장의 흐름을 고려했을 때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페이스리프트 이전 모델의 경우 외부 소음의 유입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고 풍절음과 노면 소음, 디젤 엔진의 소음도 주행거리가 늘어날수록 피할 수 없기에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은 고려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듀얼 클러치 방식인 7단 미션은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께는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동력 손실이 적고 연비가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신형 티록의 공인 복합연비는 리터당 무려 16.4km로 이전 모델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를 보여줍니다. 같은 소형 suv인 코나 셀토스 트레이블 레이저보다 평균 5km가량이나 높은 수치입니다. 또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선 유지 보조 등으로 구성된 폭스바겐의 드라이브 어시스트가 기본으로 탑재돼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출시일 및 가격

 

폭스바겐은 이번 하반기 내에 티록을 국내에 공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환경부 인증도 완료된 만큼 업계는 출시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예상하는데요. 업계에 따르면 4분기 출시가 유력해 보입니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소비자 반응이 뜨거웠던 기존 3천만 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산차 대비 아쉬운 사양 구성과 디젤 엔진이라는 점은 고려해 볼 때, 또한 3천 중반에서 4천만 원대의 좋은 차량들이 꽤 많고 수입차이기 때문에 불편한 AS와 높은 정비 비용까지 고려한다면 진정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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