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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아이오닉 7의 디자인, 인테리어, 재원과 출시일 그리고 가격

by 더 용감한 형제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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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 7의 새로운 공개 시기가 드러나고 각종 예상도와 차량 성능, 배터리 정보, 주행 거리까지 알려졌습니다. 실내는 LG가 만든 각종 가전제품까지 투입된다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의 전기차와 해외의 반응

 

일반적으로 전기차 하면 테슬라를 떠올리는데 현대의 전기차 행진도 놀랍습니다. 아이오닉 5가 월드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자동차상, 올해의 전기차 상,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상까지 휩쓸었고 미국에선 작년 동기 대비 241% 성장해 점유율 9%2, 유럽에서의 점유율도 14.4%로 역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이오닉 7의 특징

 

아이오닉 5뿐만 아니라 최근 공개된 아이오닉 6 역시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맞기 위해 현대에서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모델이 바로 아이오닉 7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아이오닉 7의 여러 가지 특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파라메트릭 픽셀라이트
파라메트릭 픽셀라이트

디자인과 외관

 

전반적인 모습은 콘셉트 카와 다양한 예상도로 유추할 수 있는데요. 전장은 약 4990mm로 펠리세이드 급이지만 휠베이스는 3200mm를 구현해 전기차 다운 압도적인 실내 공간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아이오닉 5이보다도 20cm 긴 수준이죠.

 

전폭 역시 2m에 가까워 스타리아와 동급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는 이를 전동화 시대에 suv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주장합니다. 전면부에 스타리아와 닮은 일자형 디아이가 눈에 띄며 이는 그랜저 풀체인지와 코나 풀체인지 등 미래의 현대차에서 쓰일 패밀리 룩입니다.

 

범퍼 쪽엔 픽셀로 가득 찬 거대한 입과 세로형 램프가 보이는데요. 입 전체가 픽셀로 빛나는 건 양산되기 어렵겠지만 차후 기대해보겠습니다. 현대 엠블럼은 아이오닉 6에 적용된 평면형 알루미늄 앰블럼이 탑재되며 크롬 도색보다 친환경적이고 무엇보다 기존 로고와 비율이 살짝 달라 보기 좋습니다. 측면에선 중대형급의 육중한 모습을 보여주고 패밀리 suv라는 성격이 아주 강한데요.

아이오닉 7 콘셉트
세로형 램프가 인상적이다.

3.2m에 달하는 휠 베이스부터 실내 공간감을 위해 A필러를 전진시킨 모습까지 전형적인 전륜 구동 suv에 가깝습니다. 휠 하우스는 사각으로 역동적이고 프로펠러 형태의 휠 스포크는 날래고 가벼운 느낌을 제공합니다.

측면부는 콘셉트카와 양산차의 차이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후면부는 상당 부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컨셉트카의 경우 후면부는 거대한 뒷 유리가 있고 그것을 감싸는 픽셀식 램프가 빼곡히 들어찼습니다. 아이오닉 6에서 이미 보여준 만큼 입체적인 픽셀의 양산은 문제없겠지만 거대한 뒷유리는 실현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거대한 뒷 유리의 후면부는 양산차에 적용될 가능성이 낮다.
거대한 뒷 유리의 후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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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긴 휠 베이스를 통한 압도적인 레그룸과 집이 연장된 듯한 포근한 분위기를 예상합니다.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스타일러, 신발 관리기, 냉장고 등 각종 가전제품이 투입된다 알려졌는데 정말 제2의 집이라 해도 무방하겠습니다. 또한 차박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캠핑카와 더불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긴 휠베이스로 따른 넓은 실내

최근 현대차에선 배터리의 열을 이용해 차량 바닥을 데우는 온돌 시스템을 각국에 특허 낸 바 있는데 아이오닉 7에서도 적용될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EV 9인과 공유하게 된다면 27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예상되며 시트의 경우 2-2-3, 7인승 모델은 물론 버스 전용차로를 달릴 수 있는 9인승까지 고려한다는데 이 역시 무척 기대됩니다. 많은 분이 기대하는 탈착식 시트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비전 루프는 충분히 양산차에 적용될 것 같습니다.

가전제품이 실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LG와 협업을 통해 아이오닉 7의 실내에 설치가 예상되는 가전제품

재원

 

아이오닉 7은 최대 313마력 제로백 약 5초를 발휘하며 SK 온의 고밀도 4세대 배터리를 사용해 100kw의 용량으로 알려졌습니다. 350kw급 초고속 충전으로 10%에서 80%까지 20~30분이면 완료하며 6분 충전으로 10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주행거리는 당초 483km가 목표로 알려졌지만 공기 역학 설계와 배터리 효율로 500km를 훌쩍 넘긴 아이오니 6의 주행거리를 생각해보면 500km 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밖에 레벨3 자율 주행이 있고 소비자가 소프트웨어 기능을 선택적으로 구매하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죠. 지금의 V2L의 기술을 뛰어넘는 V2G 기술도 준비 중인데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전력망과 연결하는 기술로 에너지를 건물에 공급할 수도 있고 이를 판매함으로써 수익을 낼 수도 있습니다.

 

출시일과 가격

 

출시는 2024년으로 정해졌지만 2023년 하반기로 알려졌던 차량의 공개 일정이 2023년 상반기로 옮겨졌다는 소식이 들리는데요. 공개일이 당겨진 만큼 출시일 역시 2024년 초로 당겨지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 많습니다. 차량 시작가는 약 7천만 원 근처로 예상하죠. 다양한 전기차가 국내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현대에서는 합리적인 가격과 소비자 친화 정책으로 국내 소비자를 고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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